언덕 위의 사원

 

 

 

 

 

차야바 사원은 라싸시에서 36km 떨어져 있습니다.

Dazi County Bangdui Township Yeba Village Yebagou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싸 강 북동쪽,

사원 건물 전체가 절벽 봉우리와 벽에 촘촘하게 박혀 있습니다.

7세기에 설립된,

1,5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티베트 역사상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차예바 사원(Chayeba Temple)은 티베트 왕 송첸 감포(Songtsen Gampo)가 트리준(Trizun) 공주를 위해 지은 영적 사원 중 하나입니다. 이름은 예바구(Yebagou)에 있습니다.

 

이 사찰의 특징은 높고 위험하며 기묘하다는 점이다.

겨울에 가면 사방에 눈이 쌓여 있고 여름에는 잔디가 푸르고 풍경이 스위스 풍경과 같습니다.

 

 

 

황폐함과 외로움.

 

 

 

 

 

 

 

여름과 겨울 사이에는 사계절이 있습니다.

 

티베트에는 겨울에 눈이 내리지만, 여름에는 하늘이 푸르고 푸르다.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한 기도는 일년 내내 존재합니다. 차예바사로 가는 길에는 거대한 기도 깃발이 세워져 있는 나인 고개를 만나게 된다.

 

 

바람도 강하고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거기에는 기도 깃발을 파는 상인들이 있는데 가격은 개당 35위안 정도로 저렴합니다. 두 산 사이에 걸어두면 강한 산바람의 축복을 영원히 받을 수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잠시 멈춰서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바라보는데, 나도 예외는 아니다.

 

눈앞의 풍경이 너무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애초에 걱정도 잠시 잊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차예바사에 간 날은 설날 넷째 날인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오전에 드레풍 사원에 갈 때 신분증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오후에 차예바 사원에 가기 위해 임시로 차를 렌트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느라 산길에 너무 오래 머물다 보니 사찰이 오후 4시면 문을 닫아서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모든 사찰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부처를 숭배하고 기도하는 곳이죠. 우리의 마음은 같고, 우리의 소원은 모두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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