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논의 거상 소개: 왕들의 계곡과 왕비의 계곡 사이에 있는 이 동상은 파라오 "아민호테프 3세"의 신전 앞에 있는 동상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성전 자체는 사라졌습니다. 20미터 높이의 이 거대괴수는 풍화작용이 너무 심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로마 통치 기간 동안 지진으로 인해 동상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멤논 동상이 내는 소리는 누군가가 노래하는 것 같아서 매우 마술적입니다. 서기 200년 로마 황제가 친절하게도 황폐한 석상을 수리하라고 명령했지만, 그때부터 석상은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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