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롱 포플러 소개: 판롱 포플러는 천지 비탈 기슭에 위치하며 기이한 모양과 거대한 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줄기의 질감은 나선형이며, 나무뿌리에서 1.3m 정도는 눈을 뜨고 입을 벌린 똬리를 튼 용처럼 튀어나와 구름 위를 날아가는 모습이 마치 살아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줄기에는 다양한 크기의 종양(여드름)이 덮여 있고, 주위에는 어린 잎의 점무늬도 흩어져 있습니다. 더욱 특이한 점은 나무의 뿌리가 동굴 속으로 파묻혀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절묘하고 다채로운 자연의 형태가 동굴 주변을 에메랄드처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굴 중앙에는 새로운 가지가 자라는데, 한쪽 끝이 나무 중앙에서 위쪽으로 늘어져 있습니다. 동굴 오른쪽에는 높이 40cm 정도의 탑 모양의 종양(여드름)이 서 있는데, 햇빛 아래서 수정처럼 맑고 반짝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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