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무덤 소개: 지방문화유적 '집단무덤'은 항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어부들을 학살한 역사적 증거물이며 현재는 묘지형 애국교육기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41년 3월, 일본 침략자들은 하이먼시에 진입하여 잔인하고 유혈적인 통치를 시작했습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침략자들은 단 3개월 만에 1,400채 이상의 가옥을 불태웠고, 460척이 넘는 어선을 폭파했으며, 최소 570명이 생매장되었으며, 140여 명이 참수되고 불에 타 죽었습니다. 바다에 가라앉은 경우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1943년 여름까지 1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본 침략자들에게 고문을 당하고 굶어 죽었습니다. 시체가 거리 곳곳에 널려 있어서 신원 확인이 어려웠고, 산탕들이 시체를 수거할 때 이름도 잘 기억하지 못해서 숫자만 붙여 붉은 모래 동굴로 옮겨 매장할 수밖에 없었다. 1943년은 하이먼 사람들이 애도하는 '해문 순위의 해'입니다. 항일전쟁이 승리한 후, 선의의 사람들은 연화봉 산기슭에 있는 홍사동에 죽은 18,000여 명의 해문 동포들의 뼈를 묻어 '집단묘'를 만들려는 생각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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