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허자 전투 소개: 1946년 2월 초, 국민당 북동부군은 북녕로(베이핑에서 심양까지)에서 구방즈, 신민선, 요중까지의 철도 남쪽, 민주연합군을 축출하고 북녕로(Beining Road) 수송로를 유지하며 선양점령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북쪽의 파쿠(Faku) 방향으로 공격이 개시되었다. 동북민주동맹 사령부는 우세한 병력을 집중하여 북진하는 국민당군 제1부대를 섬멸하고 그 오만공세를 공격하기로 결정하였다. 2월 11일 국민당 제13군 제89사단 제266연대와 제265연대 제1대대, 사단 산포중대, 수송중대가 슈수허쯔에 입성하자 민주동맹군사령부는 3사단 제7여단, 산동군구 제1사단, 제1보위여단 제1연대 등 부대는 3개 연대를 증원군, 4개 연대를 공격군으로 활용했다. 포위와 소멸. 13일 해질 무렵, 제7여단 2개 연대는 남동쪽과 남서쪽에서 공격을 가했고, 1사단 2개 연대는 북쪽과 북서쪽에서 공격을 가해 먼저 호피산, 북산 등 주변 진지를 점령했다. 이후 마을을 침공해 치열한 시가전을 벌였고, 전투는 14일 아침에 끝났고 적군은 완전히 섬멸됐다. 동시에 봉쇄 지원군은 국민당군 제52군 제2사단 제1부대를 전멸시켰다. 이 전투에서 동북민주동맹군은 국민당군 1600여명을 전멸시키고 대포 30여문, 경기관총 100여문, 소총 800여정, 차량 200여대, 기타 군수품을 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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